[성과]를 달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수많은 센서와 하드웨어들의 융합 과정에서 각 기기의 특성, 제원, 불안정 사항 등에 대해
정보가 한 가지도 없는 상태에서 반년 정도라는 시간 동안 융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성과]는 누구와 함께 했나요 ?
박태정, 조용재, 유재민
[성과]는 어디에 영향을 줬나요 ?
순전히 차량 제어라는 측면에서 가능하냐 불가능 하냐의 여부를 따질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한다.
차량을 정확, 신속하게 운용이 된 것은 아니지만 방대한 센서들의 정보와 그의 연산을 거친 출력물이
완전히 하드웨어에서 반영이 되었다.
[성과]는 얼만큼 영향을 줬나요 ?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차량이 운용 가능한가? 아닌가를 따질 정도였다.
똑같은 [성과]를 한다면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까요 ?
프로젝트가 끝난 시점에서 이 프로젝트를 많이 돌아 보았지만 과연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바퀴벌레팀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었나? 라는 논지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실 민석이와 나는 처음 드리븐에 오게 되었을 때의 그림과 프로젝트를 마친 시점을 돌아본다면 그 상황이 사뭇 많이
다르다는것을 민석이도 공감할것이다.
순전히 소프트웨어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을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상황에서 Control파트에 누군가 프로젝트에 임하게 된다면 반드시 하드웨어적인 특성과 설계부분에서
공부하고, 논의하고, 토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개발 과정에 있어 하드웨어적 특성과 개발적 취지가 상충을 일으키는 순간으로 귀결 될 것이라 장담할 수 있다.
질문으로 다시 돌아와서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면, 위에서 언급된 하드웨어적인 특성과 설계 과정에서
달리기 위한 차량이 아닌,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 이라는 플랫폼 개념을 지니고 제작이 되었더라면 충분히 겪지 않아도 되었을
상황이 많았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하드웨어팀과의 소통 뿐만아니라 제어파트, 배선파트 등 사전 소통이 충분이 부족했음을 인지하고 있고, 이러한 부분이 개선 된다면 앞으로 더욱 더 나은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